비싼 밥만 먹고 튄 데이트 사기꾼, 최대 13년형 받을수도

  • 6 years ago
미국 — 이건 정말 참아줄 수가 없네요.

워싱턴포스트 지는 한 남성이 데이트할 때 그냥 먹고 튀는 바람에 덤터기를 썼다며 최소한 8명의 여성들이 나서서 이 남성을 고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폴 곤잘레스 씨는 데이트앱에서 이 여성들을 만났고, 이들을 저녁에 초대했습니다.

이 여성들 중 한명은 워싱턴포스트 지에 곤잘레스 씨가 이후 랍스터나 와인과 같은 엄청 값비싼 음식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음식을 다 먹었다고 변명을 한 뒤, 전화를 걸데가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데이트 상대인 남성을 보았느냐며 웨이터에게 물어보기 전까지 계속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했다고 전했습니다.

BBC뉴스에 따르면, 곤잘레스 씨는 한화 약 95만원 이상을 착취한 것으로 13년형을 받게 생겼습니다.

곤잘레스 씨는 강탈혐의를 받았지만, 범행을 부인했다고 합니다.

여성들 중 한 명은 이 남자가 받아야 응당한 벌을 받았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