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일교차 크고 ‘쌀쌀’…곳곳 흐리고 비소식

  • 6년 전


짧아서 더 소중한 초가을 날씨 만끽하셨는지요?

내일도 오늘처럼 큰 일교차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6도, 경북 봉화는 무려 11도까지 크게 내려가는 등 산간 지역은 쌀쌀함 마저 감돌겠는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올라 그만큼 일교차도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잃지 않도록 아침, 저녁으로는 따뜻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동해안은 종일 흐리고 비가 옵니다. 영동에 최고 60mm, 영남 해안으로는 5~30mm 정도가 오락가락 이어지면서 가시거리도 짧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외 지역은 종일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도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벌초 등 야외활동하실 때 모자나 긴 소매 차림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어디서든 양호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6도, 철원 11도, 전주 15도로 대부분 서늘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대구 27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고요. 비가 오는 동해안은 강릉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동해와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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