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성희롱한 남자에게 뭐라고 했다 뺨 맞아

  • 6 years ago
프랑스, 파리 — 한 프랑스인 여성이 성희롱에 대해 조명한 포스팅한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3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유튜브 영상을 300만명이 보았습니다.

이 영상은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22세 건축학과 학생인 마리 라게흐 씨에 의해 포스팅되었습니다.

8월 24일, 그녀는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요, 30대로 보이는 어떤 남자가 성희롱발언을 했습니다.

그녀는 그날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이 그뿐만이 아니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기분이 상했고, 그에게 ‘닥쳐’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 남자가 자신의 말을 듣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카페의 보안카메라 영상을 보시면 이 남성이 재떨이를 집어들어 그녀를 향해 던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것도 성에 차질 않았는지, 그는 다시 돌아와서는 그녀의 뺨을 때립니다.

이를 보고 있던 사람들은 난폭한 이 남성에게 맞서려고 했지만, 이 남자는 재빨리 사라집니다.

마리 씨는 뺨을 맞고서 충격을 받은 채로 집으로 돌아갔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얼굴에 멍이 들었으며, 몇분 뒤, 사고현장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카페 주인은 그녀에게 이 보안카메라 영상을 주었으며, 그녀는 이를 가장 가까운 경찰서로 들고가 신고했습니다.

보안카메라에 잡힌 이 폭행영상은 길거리 폭력에 대해 프랑스 전역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랑스의 성평등부가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화가 났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 젊은 여성은 자신이 온라인에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자신에 대해서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포스팅을 통해 “나는 불안불안해하며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지쳤다. 상황이 바뀌어야한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