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 조금만 물을 안마셔도 정신적 활동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

  • 6 years ago
미국 — 지금부터라도 물을 좀 마시는게 좋겠네요.

메디신 & 사이언스에 게재된 한 연구는 약간만 탈수가 되어도 머리가 맑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로이터는 탈수가 글교정, 암산 그리고 지도인식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뇌의 능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민디 미라드 스태포드 씨는 NPR뉴스 측에 여름, 특히 여름에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 탈수되기 쉽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참가자들이 운동 하나만으로 체질량의 최대 1-6퍼센트가 되는 수분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미라드 스태포드 씨는 로이터 측에 인간의 뇌세포는 근육의 세포처럼 수분을 필요로 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NPR은 커피 혹은 다른 카페인음료들 또한 탈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츠버그 의과대학의 교수인 로날드 로스 박사는 만일 피로, 혼란 및 근육피로과 같은 증상을 경험한다면, 수분이 부족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로스 박사가 또한 물을 너무 많이 마셔도 나트륨의 양에 비해 물이 과잉되어 나트륨 과소혈증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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