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의 '뻣뻣 댄스'...패러디 봇물 / YTN

  • 6년 전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뻣뻣한 아재 댄스로 주목받았습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까지 나왔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중학교를 방문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환영행사에서 춤을 춥니다.

그런데 동작이 영 뻣뻣한 것이 로봇을 연상케 하는데요.

메이 총리는 이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정작 화제가 된 건 이 로봇 춤입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로봇 같다는 뜻의 로보메이(RoboMay), 메이봇(Maybot)이라고 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는데요.

급기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 영상까지 나와서 메이 총리의 춤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실감케 했습니다.

메이 총리의 춤을 계기로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로봇과 춤사위를 맞췄던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댄스도 회자됐고

팔에 얼굴을 파묻는 동작의 댑 댄스를 추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모습까지 새삼 주목받았습니다.

춤은 좀 어설펐지만 60대의 나이에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려 한 메이 총리의 자세만큼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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