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 남미 페루의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추픽추 인근에서 관광객을 실은 열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현지시간) 마추픽추와 몇 마일 떨어진 관광코스인 오얀타이탐보 마을에서 잉카철도와 페루철도 소속 여객열차가 충돌해 외국 관광객 최소 1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근 쿠스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가운데 5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잉카철도측은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칠레 국적의 여성으로 확인됐으나 나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사고로 열차 내부 좌석에 유리창 파편이 흩어진 모습과 함께 탑승객들이 사고 열차에서 빠져나와 휴대전화로 전화하는 모습 등이 SNS에 올라왔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고대 잉카문명의 유적지 마추픽추는 매년 각국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페루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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