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37년 베테랑 美 경찰관의 마지막 무전…그리고 눈물

  • 6년 전
37년 동안 일하고 은퇴를 앞둔 경찰관이 동료들에게 '마지막 무전'을 보내며 눈물을 쏟았는데요.

최근 현지언론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경찰로 근무하던 마크 길버그(Mark Gilberg)의 사연과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981년부터 무려 37년간 경찰관 생활을 성실히 해온 그는 정들었던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무전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당신들과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즐거운 모험이었다"고 마크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동료들도 무전을 통해 "당신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당신에게 행운을 빈다"고 답하자 마크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는데요.

37년 동안 경찰 생활의 희로애락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듯 한참 동
안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는 마크 경찰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너무 감동적이다", "행운을 빈다" 등 격려의 메시지를 쏟아냈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출처 : 유튜브/Rachel Gilberg
편집 : 김혜원

Arizona officer gives tearful final call as he enters reti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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