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 9명이 힘 모아 택시 '번쩍'…차 밑 깔린 여대생 구조

  • 6년 전
길을 건너다 택시에 받히며 차 밑에 깔린 대학생을 시민과 경찰이 힘을 모아 구조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자정이 다 된 시간, 경기도 광명시의 한 지구대 앞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길을 건너던 행인을 그대로 들이받았는데요.

충격음을 듣고 지구대 밖 도로를 살피는 경찰관들, 사고가 났다는 걸 확인하고 곧바로 뛰쳐나갔습니다.

현장에선 길을 건너던 19살 여대생 A씨가 택시에 치이고 나서 깔린 상황.

경찰관들이 주변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시민이 모여들었고 총 9명의 남성이 힘을 모으자 꿈쩍 않던 택시가 들어 올려졌는데요.

시민과 경찰관이 함께 택시를 들어 올린 덕분에 여대생은 6분 만에 구조됐으며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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