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예술단 공연…'J에게' '다함께 차차차' 등 불러

  • 6년 전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15년 만에 남한을 찾은 북한 예술단의 역사적인 공연이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렸습니다.

900여 석의 공연장이 비좁게 느껴질 만큼 무대를 가득 채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연주는 좌중을 압도할 만큼 자신감이 넘쳤고 힘이 느껴졌는데요.

공연의 문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북한 노래인 '반갑습니다'로 열었습니다.

이어 'J에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다함께 차차차' 등 다수의 국내 가요와 유명 클래식 곡들을 편곡한 관현악 연주가 펼쳐졌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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