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곧 할머니 돼요"…치매 앓는 엄마에게 매일 임신 알리는 딸

  • 6년 전
치매에 따른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는 엄마를 위해 매일같이 임신사실을 알리는 딸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6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플로렌스에 사는 크리스틴 스톤은 치매에 걸린 엄마 세츠코 하몬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8년 전 치매를 진단받은 세츠코는 점점 기억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젠 딸이 한 말도 단 몇 분 동안만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어머니를 위해 크리스틴은 매일 똑같이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하고 세츠코는 한결같이 기뻐하며 딸을 축하해주는데요.

영상출처 : 유튜브/Christine Stone.Caters
구성편집 :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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