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칸 홀린' 황정민 주연 '공작' 스크린 출격

  • 6년 전

올봄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웰메이드 첩보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영화 '공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주연 배우 황정민 씨는 "구강 액션"이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는데요.

[황정민/영화 '공작' 주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니까 상대방을 속고 속이는 사람들이니까 주로 '구강 액션'을…"

실제 남북 사이 벌어졌던 첩보전의 실체를 다룬 '공작'은 화려한 액션보다 테이블 밑에서 벌어지는 심리전이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는데요.

이번 영화로 북한 군인 역에 도전한 주지훈 씨.

구레나룻을 모두 밀어버려 외출을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는데요.

[주지훈/영화 '공작' 주연]
"그 당시에 구레나룻을 다 일자로 쳤더라고요. 6개월 정도 일상생활이 불가했고…"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공작'은 다음 달 관객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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