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영상] "'바디 보드' 고수, 나야 나"…이색 서핑 대회

  • 6년 전

'투데이 별별영상'입니다.

슈퍼맨처럼 파도 위를 뛰어오르며 더위를 날리는 이색 서핑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 바로 가보시죠.

수영장에서 보던 킥 판처럼 생긴 작은 보드와 한 몸이 된 사람들.

둥근 파도를 능숙하게 통과하는 수준급 실력을 과시합니다.

이곳은 칠레 북부의 한 항구도시에서 개최된 '바디 보드' 대회인데요.

일반 서핑보드보다 길이가 짧고 크기가 작은 바디 보드에 엎드리거나 앉아서 파도를 타야 하는데요.

브라질과 일본 미국 등 각국에서 참가한 바디보드 남·여 선수들이 우리 돈 약 5백40만 원의 상금을 놓고선 멋진 실력을 뽐냈습니다.

파도의 흐름을 자유자재로 즐기는 모습이 여느 서핑 못지않게 역동적이고 격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