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비…모레 오후부터 다시 따뜻
- 6년 전
계절의 여왕 5월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주말마다 비 소식입니다.
밤사이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요란스러운 비를 뿌리겠는데요.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오전 사이 서울 등 서쪽 지역과 강원 영서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정오를 지나서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모레 새벽 서울 등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 중이면 대부분 갤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충청과 호남, 경남 남해안으로는 20에서 60,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0mm 이상이 쏟아질 수 있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도 5에서 4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나고 모레 오후부터는 다시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공기도 깨끗할 것으로 보여 주말 계획은 일요일 오후가 좋겠네요.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서늘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 강릉은 15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은 20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도 아침에는 15도 안팎, 한낮에는 전주와 대구 20도, 부산 19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