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없는 맑고 따뜻한 봄날씨…영남지방은 바람 강해

  • 6년 전

진분홍빛 화려하게 피어오른 철쭉이 보이시나요?

저는 지금 군포에 위치한 철쭉 동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철쭉 동산에는 약 22만 분의 다양한 종류의 철쭉이 피어올라 장관을 이루고 있고요.

다가오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철쭉 축제도 열립니다.

시간 나실 때 들러서 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25일)부터는 날도 다시 화창해지겠습니다.

어제(24일)는 구름이 끼면서 한낮에 대부분 15도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오늘은 한낮에 서울이 22도, 동두천 24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이 맑아지면 염려되는 게 바로 미세먼지죠.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여서 상쾌한 봄날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영남 해안 지방은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5.8도, 대구는 5.5도로 어제보다 낮아서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광주 22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은 없는 상태고요.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금요일에는 맑은 가운데 따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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