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루만에 독감 낫게 해주는 신약 승인

  • 6 years ago
일본, 오사카 — 사요나라, 독감

일본 보건부장관은 하루만에 독감이 뚝 떨어지게 해주는 엄청난 신약을 승인했습니다.

독감바이러스가 신체로 들어가면, 세포로 하여금 스스로 복제하게 만들어, 다른 세포들을 감염시키기 시작합니다.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 약은 며칠에 걸쳐 몇번씩 복용을 해야하고, 세포표면에 들러붙어 감염된 세포를 탈출하는 능력을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저지합니다.

신약인 엑소플루자(Xofluza)는 단 한알이면, 바이러스가 복제되는데 필요한 효소를 타겟으로 함으로써, 바이러스 복제를 저해합니다.

임상실험 도중, 이 약은 단지 24시간 내에 독감 바이러스를 제거함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는 타미플루를 사용했을 때 3일이 걸리는 것과 비교됩니다.

엑소플루자는 일본의 초고속 신약검토 시스템 하에서 단지 4달 이내로 승인되었으며, 일단 일본 정부가 가격을 결정하면, 시판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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