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대학 연구팀, 살아있는 박테리아로 세계최초의 살아있는 문신 만들어

  • 6 years ago
메사추세츠, 캠브릿지 — MIT 대학 연구팀이 세계 최초의 살아있는 문신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습니다.살아있는 박테리아로 만든 잉크로 만든 것입니다.

엔지니어들은 박테리아 세포를 여러 화학물질에 반응하면 불이 들어오도록 프로그램화한 뒤, 이 세포들을 하이드로겔과 세포에 공급되는 영양분을 섞어 바이오 잉크를 만들었습니다.

주문제작된 3D 프린트기로 투명한 탄성중합체 패치에 이 잉크를 여러층으로 인쇄하여, 나무모양의 문신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패치가 화학 자극제에 노출된 피부 위에 올라가면, 이 박테리아는 이 화학물질을 감지하게 되어, 나무 문신의 가지부분에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살아있는 문신은 여러가지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 속의 오염물질에 반응토록 할 수도 있고, 체온이나 신체의 산도의 변화를 탐지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연구팀은 그들이 발명한 이 문신이 치료목적으로 포도당과 같은 물질을 제거하거나 생산하는 캡슐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도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