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 가치가 있는 화폐? 위험 한가득 화폐?

  • 6 years ago
콜롬비아 특별구 — 비트코인의 거품이 언젠가 터질겁니다.

암호화된 화폐인 비트코인이 지난 11월 29일 수요일 코인 하나 당 만천달러, 한화 약 천백만원으로 그 몸집이 부풀려지면서, 비트코인의 거품에 대한, 그리고 왜 그 거품이 꺼질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의 의견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원래의 비트코인의 조각들이 다른 형태로 바뀔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두갈래로 나뉘어졌는데요, 그 형태가 너무 많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한 구석에서 불법물건들을 사는데 이용된 비트코인의 이력은 단속담당자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으며, 언제라도 단속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한 국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성장한다면 더욱 그렇게 되겠죠.

무형 자산인 비트코인은 예전에는 해커들의 타겟이 되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또 다시 한번 디지털 절도에 희생당하는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가는 변덕이 죽끓듯 하긴 하지만, 지금은 높은 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공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수요가 떨어지면, 붕괴할 위험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열풍을 닷컴 버블, 튤립파동을 비롯한 여러 거품경제 현상들에 비유하고 있는데요, 과거의 이러한 거품경제 현상들은 아주 극적으로 터졌죠.

비트코인의 거품이 터지는 일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Category

🗞
News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