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간상태에 있던 남자, 신경외과의사들이 설치한 장치의 도움으로 반응 보이고 있어

  • 7 years ago
프랑스, 리옹 — 15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던 한 프랑스인 남자가 신경외과의사들이 그의 가슴에 미주신경자극기를 이식한 이후, 의식이 있다는 징후를 몇가지 보이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사람의 의식을 복구하기 위해, 미주신경자극의 효과를 테스트하고 싶어합니다.

미주신경자극은 가슴에 장치 하나를 이식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이 장치의 선이 피부 아래 감겨있게 됩니다. 이 선은 미주신경과 장치를 연결시켜줍니다.

이 장치는 전기맥박신호를 신경을 통해 보내고, 이는 뇌간에 도달하는데요, 뇌간은 결국 이러한 자극을 뇌의 특정부분으로 전달합니다.

연구원들은 자극을 준지 한달 이후, 환자의 움직임 그리고 뇌의 활동이 상당히 개선되었음을 발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현재 미주신경자극의 잠재성을 확인 및 확장하기 위해 보다 큰 규모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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