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도깨비방망이 믹서기 날에 걸린 콩 한쪽 빼내려다, 손가락 갈릴 뻔

지구 어딘가 — 이는 도깨비 방망이 믹서기에 손이 끼어버린 한 여성의 손의 모습을 보여주는 X선 사진인데요, 이 모습은 의사들이 의료적인 사진을 공유하는 웹사이트인 피겨 1이라는 곳에 올라온 것입니다.

이 사진을 올린 간호사의 말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4세 여성이 팔라펠을 만들려던 도중, 콩알 하나가 믹서기의 날에 끼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 여성은 콩을 빼려고 했는데요, 문제는 그녀가 믹서기의 전원을 끄지 않았다는거죠. 그래서 그녀가 콩알을 빼냈을 때, 믹서기 날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손가락 살에 날이 박히면서, 손가락이 믹서기에 걸려버렸습니다. 이 여성에게는 다행스럽게도, 그녀가 입은 유일한 부상은 부서진 손톱일 뿐이었습니다.

거의 그녀의 손가락이 잘려나갈 뻔한 이 일로, 심리적인 충격까지는 야기시키지 않았습니다. 간호사의 말에 따르면, 이 여성이 집에 믹서기를 고이 가지고 갔다고 하니,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다고는 보기 힘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