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빅스 켄 "목표 작품 3개 중 1개가 '햄릿' 이었다" / YTN

  • 7년 전
4번째 뮤지컬 작품에 도전하는 빅스 켄이 뮤지컬배우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햄릿' 프레스콜에 출연 배우 빅스 켄, 비투비 서은광, B1A4 신우, 이지훈, 이정화, 최서현,민영기, 김준현, 전수미, 안유진, 에녹 등이 참석했다.

햄릿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켄은 "나의 장래희망이 뮤지컬배우이고 최종 목표가 뮤지컬배우 인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작품 중에서 나중에 커서 하고 싶었던 작품이 딱 3개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햄릿' 이었다"며 "회사 이사님이 '켄아 너 뮤지컬 햄릿'이라고 하자마자 '네! 하겠습니다!' 바로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앨범 활동 때문에 다 겹쳐서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진짜 1회라도 할 수 있어도 하겠다고 했다"며 "왜냐면 기회가 또 안 올 것 같기도 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한다고 했고, 굉장히 영광스럽고 좋은 선배님, 형, 누나들 만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하며 "폐 안 끼치고 열심히 하는 그런 뮤지컬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와 열정을 드러냈다.

또, 주인공 '햄릿'의 캐릭터 설정을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켄은 "첫 번째로 감정변화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슬픔, 화, 사랑, 거짓의 감정들이 굉장히 어려워 감정 변화를 중점으로 그렇지는 않지만 저희 아버지가 만약에 진짜로 해외를 다녀 왔는데... 그런 것들을 깊게 생각해 봤다"며 햄릿의 상황을 자신에게 상상해 대입해 봤다고 답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노래가 굉장히 높고 대사가 많이 없기 때문에 노래로 다 표현을 해야 되는데 노래 안에서 가사를 읊어보면서 이때는 어떤 감정 이겠구나 이때는 관객분들이 어떻게 생각을 해주시겠구나 이런것들을 생각을 하면서 연습을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복수를 향한 열망과 원망, 자기 내면에서의 갈등 속에서 괴로워하는 햄릿 역할에는 이지훈, 빅스 켄, 비투비 서은광, B1A4 신우가 캐스팅 되어 각자 개성에 맞게 재해석한 햄릿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6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햄릿'은 전 세계가 사랑한 세익스피어의 대표작이자 국내 유럽 뮤지컬 흥행을 이끈 작품으로 오는 7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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