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평균연령 75세...실버 치어리더 '낭랑스쿨' / YTN

  • 7년 전
평균연령 75세, 하지만 활력은 대학생 못지않습니다.

국내 최초의 실버 치어리더단 '낭랑스쿨' 단원들의 이야기인데요.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치어리더들의 이야기,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에서 '전국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무릎 위로 떨어지는 짧은 녹색 복장을 한 단원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는데요.

'낭랑스쿨'은 시니어 부문의 유일한 출전팀이었고 1위는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낭랑스쿨'은 2013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실버치어리더단인데요.

처음에는 치매 예방 체조를 배우던 할머니들은 체력을 키워보자며 동작이 크고 빠른 치어리딩 안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게 운동을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회원들이 몰려들었고 지금에 이르렀는데요.

약 50명 정도 되는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75세, 이제는 모두 언니 동생이라고 부르며 가족같은 사이가 됐습니다.

치어리딩을 통해 건강과 웃음을 되찾았다는 '낭랑스쿨' 단원들-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도전과 열정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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