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정권 뜻 맞추는 영혼 없는 공무원 안돼" / YTN

  • 7년 전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권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무원이 돼선 안 된다면서, 지난 10년간의 과학기술 정책과 방송 정책에 대한 근본적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공직자는 국민과 함께 깨어있는 존재가 되어야지, 그저 정권의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무원이 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기 분야는 과거에 비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국가 경쟁력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GDP 대비 세계 최고의 R·D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데,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의 경우에는 언론자유지수가 민주정부 때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공영방송은 독립성과 공공성이 무너져 신뢰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지난 10년간의 과기정보통신 정책과 방송정책에 대해 근본적인 반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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