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자카르타 공항 인파 몰려 '봉변' / YTN

[앵커]
소녀시대 태연이 해외 공항에서 수많은 인파로 봉변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나란히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

K팝 톱스타의 방문에 수많은 팬이 몰리고 저마다 휴대전화를 들고 태연의 모습을 찍습니다.

경호 인력이 보이긴 하지만 현장 상황은 혼란스럽고 위험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태연은 자신의 SNS에 발이 엉키고 몸도 엉켜서 많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바닥에 넘어진 채로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직접 심경을 밝혔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많이 놀라긴 했지만 지금은 안정된 상태라며 앞으로 공연에 앞서 경호 인력을 늘리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자를 푹 눌러쓴 두 사람이 팬들 앞에서 늠름하게 거수경례로 전역을 신고합니다.

2015년 11월 입대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의 21개월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소속 그룹으로 복귀해 컴백을 준비합니다.

연예계 대표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방송인 김생민이 방송을 통해 일대일 재무상담 실력을 발휘합니다.

[김생민 / 방송인 :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지고 10년 이상의 시간을 갖고 무언가 열심히 해 나가면 해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팟캐스트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TV 예능으로 입성한 이 프로그램은 송은이, 김숙과 함께 즉흥적인 소비습관을 지닌 시청자들의 영수증을 냉철하게 분석해 줄 예정입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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