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짜리 어린이, 동물원에서 캥거루에게 머리채 잡힌 뒤, 물려

  • 7 years ago
알라바마, 헌츠빌 — 미국, 알라바마에서 온 9살짜리 소녀의 동물원 나들이가 악몽이 되었습니다.

샤이엔 화이트 어린이는 신이 났습니다. 엄마가 지난 5월 6일 그녀와 동생을 데리고 알라바마, 헌츠빌에 있는 하모니 사파리 공원에 데려가기로 했기 때문이죠.

샤이엔 어린이는 캥거루를 난생 처음 봤습니다.

캥거루 한마리가 그녀와 그냥 놀고 싶었다고 생각했는지, 샤이엔 어린이는 우리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이 캥거루는 샤이엔 어린이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서 잡아당긴 후, 그녀의 머리를 물기 시작했죠.

가족들은 즉시 동물원을 떠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샤이엔 어린이는 머리에 입은 부상을 14바늘 꿰매었습니다.

엄마인 제니퍼 씨는 공원의 경고표지판으로는 충분치 않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캥거루가 머리와 팔을 내밀 수 있을정도로 우리가 크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녀는 사람들이 아이들을 이 곳으로 데리고 가지 말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그녀는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 직원은 NBC제휴 방송사 WAFF측에 알라바마주 법에 따르면, 동물원 방문 시, 위험은 방문하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