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모양을 한 뱀, 열어보니 실종된 농부 발견돼

  • 7 years ago
인도네시아, 웨스트 술라웨시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서부지역에 있는 한 작은 마을에서, 한 농부가 3월 마지막 주 끔찍한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월 27일, 마을사람들은 25세인 악바르 씨의 시체를 죽은 파이톤 뱀의 뱃속에서 끄집어냈고, 이 모든 것을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이웃주민들은 악바르 씨는 지난 3월 27일 아침, 야자유 농장으로 나섰다, 같은 날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이 파이톤 뱀이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던 그를 공격했다고 보고있습니다.

파이톤 뱀은 먹이 주변에 똬리를 틀고 감아, 질식시켜 죽인다고 합니다. 악바르 씨도 같은 방식으로 그의 삶을 마감했죠.

이 불쌍한 농부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뱀 뱃속으로 꿀떡 삼켜졌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수색대를 조성해, 그를 찾아나섰습니다. 그러나 그를 안전한 상태로 살아있는 채로 발견하는 대신, 이들은 부자연스럽게 울룩불룩한 몸뚱이를 하고 있는 뱀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그들은 무슨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이 뱀의 배를 갈랐고, 뱃속에는 악바르 씨의 시신이 들어있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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