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들에게 받는 감동 [낭만논객] 67회 20150607

낭만논객 67회 20150607 TV조선
김동길 박사는 역사적으로 가장 감동스럽게 생각하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안중근 의사는 모든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높여준 대단한 일을 했다”며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그 장면은 한국인이 살아있는 민족이고, 지배 받지 않는다는 기상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리가 그에게 감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1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21명 사상자가 발생한 총기사건이 있었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희생자 추모 연설 당시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던 중 감정이 북받쳐 말을 잇지 못하고 51초 동안 침묵했다고 한다. 그 침묵 연설에 모든 사람들이 다 감동을 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낭만논객_67회]
[Ch.19] 세상에 없는 TV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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