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수, 패밀리레스토랑으로 강도 데려가, 자수하라고 설득

  • 7 years ago
일본 경찰은 일본, 효고현, 히메지 시에서, 택시를 타고서 운전수를 협박, 돈을 갈취하려고 한 25세 남성을 강도미수 용의로 체포했습니다.

3월 18일, 이 남성은 갱생보호시설을 나와, 고향인 토후쿠 지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중에 현금이 부족하여, 강도를 계획하고서, 아카시 시에서 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지난 3월 19일, 새벽 1시경, 택시요금을 내야할 때 갑자기 운전수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서 뾰족한 족집게를 들이대며 협박, 현금을 갈취하려했습니다. 그러나 운전수는 ‘돈이 없다. 이런 일 하지않는게 좋다.;라고 반격했습니다.

이후 택시운전기사는 패밀리레스토랑으로 그를 데리고가, 식사를 하면서, 아침까지 이야기를 들어준 뒤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후 2시경, 이 남성은 히메지 역 가까이에 있는 파출소로 자수, 지난 3월 20일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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