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민의 미소녀’의 방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남성 체포

  • 7 years ago
일본경찰은 ‘전 일본국민 미소녀 콘테스트’로 그랑프리를 딴, 여배우인 쿠도 아야노 씨의 자택 아파트에 여벌열쇠로 침입한 한 남성을 주거침입용의로 체포했습니다.

쿠도 아야노 씨은 지난 2009년 ‘전 일본국민 미소녀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쿠도 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회사사원인 50대 남성이 회사에서 보관하고있던 여벌열쇠를 훔쳐, 지난 2월 상순, 쿠도 씨의 방에 침입,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가 드러났습니다.

이후, 쿠도 씨가 방 안에서 몰래카메라같은 물건이 달려있는 것을 알아차리면서, 이번 사건이 발각되었습니다.

카메라 영상으로부터, 한 남성이 부상, 경찰측은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여벌열쇠로 침입한 건 사실이지만, 업무목적이었다.’라고 진술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