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USA 출신 여성, 남친 폭행 혐의로 기소돼

호주, 시드니 — 도대체 세계평화는 어디로 간거죠?

사람들을 폭행하는걸 일삼던 미인대회 출신 여성이 그 대가를 치렀습니다.

니키 포팃 씨는 호주, 시드니 북쪽에 위치한 뉴트럴 베이에서 남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야만 했으며, 29세인 남자친구에게 육체적 위해를 가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지난 2011년 미스 버지니아 USA로 뽑혔던 그녀는 2014년 호주로 거처를 옮기기 전까지도 헤드라인을 장식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일때문이 아니였죠.

당시 그녀의 룸메이트는 그녀를 가구를 집어던지고, 자신과 친구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며 고소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지난 2013년 전 남자친구를 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말 그대로 낚시대로 그를 낚았다는 겁니다.

포핏 씨가 이 혐의를 부인하면서, 두 혐의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건, 이 여성이 앙증맞은 스타일은 아니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