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라스베가스에서 손을 놓아도 넘어지지 않는 모터사이클 선보여

  • 7 years ago
혼다가 모터사이클 탑승자가 균형을 잡는 것을 도와주는 로봇 전문가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대기업인 혼다가 탑승자가 느린 속도에도 안장에 잘 앉아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고안된 균형잡는 모터사이클 테크놀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터사이클의 포크는 앞바퀴에 붙어있는 포크 전용 모터가 달려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모터사이클을 느린 속도로 조종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텐데요, 시속 2~3마일, 시속 3~5 킬로미터의 속도에서 균형을 잡는 일은 모터사이클을 타는데 있어 가장 까다로운 부분 중에 하나일 겁니다.

오오오, 저거 보이시나요? 혼다 사가 미래의 애마를 만들어내기로 했나봅니다.

이 모터사이클은 지난 1울 첫째주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테크놀로지 무역 박람회( tech tradeshow CES 2017 )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시장에 내놓을 계획은 없습니다만, 이번 모터사이클 컨셉은 혼다가 로봇공학에 얼마나 투자를 하고 있는지가 자동차 분야에 혜택을 줄 파생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이딩 어시스트(Riding Assist bike) 기술은 혼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와 유니-큐브(UNI-CUB)스쿠터 개발을 통해서 연마된 것입니다.

유니-큐브 스쿠터는 놀라운 안무를 선보여준 OK Go의 뮤직비디오 ‘I won’t let you down.’에 등장합니다.

아시모와 같은 퍼스널 로봇은 소비자에게 판매되는건 아직도 십년 너머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시모와 유니-큐브의 개발이 남긴 기술은 그보다는 더 빨리 혼다 차량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의미하는 것은 미래에 그 어떠한 모터사이클 탑승자도 주행 도중 넘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최소한 느린 속도에서 흔들거리는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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