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성,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원치않던 장식 발견, 바로 뱀 한마리

  • 7 years ago
호주, 프랭크스턴 — 뱀 한마리가 크리스마스를 거의 망쳐놓을 뻔 했습니다.

호주에서는 휴일기간에도 사건사고 바람 잘 날이 없나봅니다. 한 여성이 자신의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도사리고던 미끄덩한 뱀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1미터짜리 이 뱀은 호주, 멜번, 프랭크스턴 지역에 있는 한 집의 열어놓은 문으로 몰래 기어들어간 뒤,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으로 숨어들었습니다.

머지않아, 이 여성은 이 위험천만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발견했고, 이 뱀은 맹독성인 타이거 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리면 아주 위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악명높은 이 뱀은 호주에서 가장 위험한 뱀들 중 한 종류입니다. 그리고 이 뱀들은 주로 여름에 흔하게 발견된다고 합니다.

아마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여성은 차분하게 있으려 애썼습니다. 그녀는 방문의 구멍을 틀어막고, 자신을 방 안에 가두었습니다. 이후 이 뱀 손님의 사진을 촬영해서, 뱀잡이 전문가에게 보냈습니다.

20분 후, 이 타이거 뱀을 가방 속으로 집어넣었고, 일반적인 크리스마스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이 뱀은 인간과 크리스마스 트리에서는 머나먼 덤불 속으로 돌아갔습니다.

휴,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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