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선행 릴레이로 이어진 쌈짓돈 장학금 / YTN (Yes! Top News)

  • 7년 전
4년 전, 한 사업가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집을 지어줬습니다.

고마움을 잊지 않았던 어르신은 수급비를 아껴 모은 돈으로 보답을 했는데요.

선행이 선행을 낳은 훈훈한 사연,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업가 조수현 씨는 4년 전 봉사를 위해 찾았던 김일도 할아버지를 위해 조립식 주택을 지어드렸습니다.

이후에도 조 씨는 수시로 할아버지의 안부를 챙겼는데요.

며칠 전 할아버지는 대학에 입학하는 조 씨의 아들을 위해 등록금에 보태라며 100만 원을 건넸습니다.

기초 수급자인 할아버지가 매달 생활비를 아껴 모은 돈이었습니다.

그 정성을 거절할 수 없었던 조 씨는 학비를 받는 대신 또 다른 기부를 준비합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200만 원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것입니다.

두 분의 훈훈한 인연이 낳은 선행 릴레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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