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8천 명의 힘으로 이어온 '29년간의 기적'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약 60만 명의 환자들이 거쳐 가는 동안 치료비를 단 한 푼도 받지 않은 병원이 있습니다.

29년간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인술을 펼쳐 온 쪽방촌의 한 병원,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서울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 골목에 위치한 요셉의원.

지난 1987년 설립된 이후 쪽방촌 주민들은 물론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는데요.

이곳의 상담직원들이나 의사와 간호사 등 환자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자원봉사자입니다.

거기에 약 8천여 명에 이르는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병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60만 명의 가난한 이웃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쪽방촌의 기적'.

가장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인술을 실천한 요셉의원의 사연이 차가운 날씨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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