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닌자거북, 교미하면서 ‘와우’ 연발

  • 8 years ago
이스라엘, 라마트간 — 와우, 와우, 와우, 정말 와우네요. 이 앨더브라 코끼리거북은 이스라엘의 한 동물원에서 짝짓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우리들이 하는 행동으로 비춰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수컷 거북이는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거북이가 연발하는 단 한마디는 바로 ‘와우’입니다.

거대 앨더브라 거북이에게는 흥미로운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당연히, 느리죠. 그러나 이들은 또한 서커스 묘기로도 유명합니다. 바로 두다리로 서서, 낮은 나무의 잎을 따먹는 거죠.

이에 대해, 일부 생물학자들은 이들을 거북이세계의 닌자라고 부릅니다. 음… 서커스하는 닌자거북이라, 뭔가 익숙한데요? 이들이 피자도 좋아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환경이 좋으면, 앨더브라 거북이는 최대 200년까지 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시간은 많은 새끼를 만드는데는 충분한 시간이죠. 그리고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살 수 있다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이 닌자거북이는 밤새도록 여친을 와우하게할 준비가 되어있었나봅니다. 유일한 문제는, 몇분 뒤, 다른 수컷이 와서, 그를 밀쳐내서, 벌러덩 뒤집어진 것이죠. 거북이에게는 이 것이 사실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영상은 지난 10월 31일 촬영되었습니다. 바라건데, 지금쯤 누군가가 이 닌자거북 씨를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