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치어리더들에게 짧은 치마 금지, ‘그럼 긴치마를 입으란 말인가?’

  • 8 years ago
미국, 유타, 프로보 — 미국, 유타, 프로보 지역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치어리더들이 경기 유니폼을 입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몰몬교 지역에 위치한 팀프뷰 고등학교 치어리더팀은 학생들의 불평불만으로 더이상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치어리더팀은 최대 44명의 10대 소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들이 입는 유니폼은 보통의 탱크탑과 스커트였습니다.

치어리더들은 한 남학생이 이들의 유니폼이 자신이 ‘불순한’ 생각을 들게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느 치어리더들과도 마찬가지로, 이들도 유니폼 착용 금지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한 치어리더는 한 남성이 44명의 여학생들을 통제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어떤이들은 강간문화를 부추긴다며 유니폼 착용 금지에 찬성했습니다. 본질은 이 학교가 원하든 원치않든, 입는 옷이 성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를 모두 오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니폼은 결코 금지된 바 없으며, 이러한 불만신고가 들어왔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