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go na eun, villain challenge (천사의 선택 고나은, '악역 도전')

  • 8년 전
배우 고나은이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악녀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장음: 고나은]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얼마 전 종영한 [천사의 선택]을 했었던 고나은입니다"

고나은이 출연한 [천사의 선택]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인터뷰: 고나은]

Q) [천사의 선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A) 너무 좋고요. 제가 오랜만에 공중파로 복귀한 작품이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죠.

고나은은 극 중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 '강유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고나은]

Q) 악녀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는?

A) 0229 그런 이미지를 깨고 싶어서 악역을 했어요. 고정관념이 딱 있잖아요. 그런 거를 깨고 싶어서 연기자로서 욕심을 냈던 작품이었죠.



[인터뷰: 고나은]

Q) 악녀 연기를 해보니 어떤지?

A) 항상 화내고 소리 질러야 하고 우는 것도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짜증 나서 울거나 이런 느낌의 힘을 줘야 돼서 전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지난 2000년 그룹 파파야로 데뷔한 그는 2010년 2월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을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인터뷰: 고나은]

Q) [보석비빔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던데?

A) 저라는 배우를 사람들에게 알려준 첫 작품이니까 가장 애착이 가고 힘들기도 되게 많이 힘들었어요. 처음 주연을 맡다 보니까 보는 시선이랑 제가 직접 하는 거랑은 다르더라고요.

가수보다는 연기자 체질이라는 고나은은 소규모의 연극 무대에도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인터뷰: 고나은]

Q)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A) 연극을 제가 예전에 한 번 한 적 있었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었던 거 같아요. 기회가 되면 좋은 연극도 하고 싶고...

[인터뷰: 고나은]

Q) 활동 계획은?

A) 금방 또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 찾아뵐 수 있을 것 같고 컨디션을 보충한 다음에 그다음에 여러분들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 연기를 통해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