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Park Hyejin's fan meeting (박해진의 이상형은 '4년 후에 결혼하겠다')

  • 8년 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 더불어 국민꽃미남 배우로 떠오른 박해진 씨가 일본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그 현장, 지금 바로 함께하시죠.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박해진의 화이트데이 팬 미팅]이라는 타이틀로 박해진의 일본 팬 미팅이 진행됐습니다.

박해진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일본 여성 팬들이 발걸음을 했는데요.

[현장음: 일본팬]

해진 씨 사랑해요. 좋아요.

[현장음: 일본팬]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팬 미팅에 앞서, 무대에서는 사전 리허설이 펼쳐졌는데요.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한 박해진은 이날 진행자로 나선 허경환에게 동선을 설명하는 등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허설이 끝나고 드디어 팬 미팅이 시작되자, 박해진은 팬들 앞에 근사한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깔끔하게 멋을 내는가하면, 컬링감을 준 헤어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최근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훈남 캐릭터로 사랑받은 박해진은 팬미팅 현장에서도 소탈한 웃음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이며 여유로움을 뽐내는 모습이었는데요.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오해를 시원하게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박해진]

그 부분 때문에 사실은 시청자 분들도 오해를 많이 하셨는데요. 미경이나 호정이 보다 서영이랑 더 잘 어울리는 바람에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니냐 처음부터 보지 않으시는 분들은 둘이 사귀는 거냐 전에 결혼했던 사이냐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쌍둥이입니다.

또한, 일본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인터뷰: 박해진]

Q) 결혼은 언제?

A) 저는 2017년 아직 4년 남았죠.

[인터뷰: 박해진]

Q) 결혼은 언제?

A) 2017년이면 제가 35살이에요. 35살이 넘어서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결혼하면 아이를 가져야하잖아요. 저는 아이와 친구처럼 친근하게 그런 아빠가 되고 싶어서 되도록 빨리 아이를 갖고 싶어요.

결혼관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박해진!

이번에는 무대에 자리한 팬들에게 직접 따뜻한 차를 전달하며 박해진표 팬 서비스를 선사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개그맨 허경환이 박해진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허경환은 꽃거지 옷과 가발을 쓰고 박해진과 함께 꽃거지 춤을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현장음: 허경환]

제가 여기에 왔을 때는 곤니지와 (점심인사)였는데 여기 기다리면서 곰방와 (저녁인사)가 됐어요.

지난해 10월, 허경환이 출연 중인 [개그콘서트]에 박해진이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만들게 된 두 사람인데요. 박해진-허경환의 남다른 우정이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허경환]

박해진 씨가 제가 출연하는 [개그콘서트]에 기꺼이 나와 주셔가지고 저도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일본까지 왔습니다.

또한, 이번 일본 팬미팅은 솔직담백한 박해진의 색다른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박해진]

Q) 이상형은?

A) 친한 여배우가 많은 건 맞습니다. 생긴 것은 상관없이 일단 게으르고 이런 사람보다는 그리고 돈은 많지 않아도 되요. 돈은 제가 벌면 되니까요.

일본 팬미팅에 이어,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에 캐스팅돼 중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박해진! 한류스타로서의 화려한 행진을 응원하겠고요.

곧 국내에서도 새로운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