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Cha Seunghwan & Kim Yebun Wedding scene. (차승환-김예분 결혼식 현장)

  • 8년 전
코미디언과 미스코리아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가 됐던 커플이죠. 차승환-김예분이 지난 16일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올해 나이 마흔 하나! 동갑내기 커플의 뒤늦은 결혼 또한 이목을 끌었는데요. 그 행복한 결혼식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코미디언 차승환과 방송인 김예분의 결혼식이 지난 3월 16일 열렸습니다.

2006년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 차승환-김예분 커플!

두 손 꼭 잡고 포토월에 선 신랑신부의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는데요.

[현장음: 차승환]

잘 주무셨어요. 솔직히?

[현장음: 김예분]

저는 잘 잤습니다. 너무 많이 자서..

[현장음: 차승환]

저도 솔직히 잘 잤는데 꿈도 안 꾸고 잘 잔 거 같아요.



[인터뷰: 차승환]

Q) 프러포즈는?

A) 프러포즈 매일매일이 사랑으로 표현을 하기 때문에 그게 프러포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차승환]

Q) 사랑스러워 보일 때?

A) 솔직히 예분씨가 요리를 좋아해요 하는 걸 좋아하고 잘 해요. 그런 걸 준비해서 예쁘게 가지런하게 구첩반상 넘어서 12첩 반상을 차려줄 때가 정말 행복하고 예뻐보인다는 걸 느끼죠.

[현장음: 김예분]

저를 많이 사랑해 줄 때?

[현장음: 차승환]

진짜요? 평생 사랑하고 아끼고 하겠습니다.

[현장음: 김예분]

어떻게 사랑하실 건가요?

[현장음: 차승환]

때로는 멋있게 때로는 웃기게 해주면서 즐겁게 하도록 할게요.

73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두 사람! 늦은 결혼인만큼 2세 계획에 대한 다급함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차승환]

Q) 2세 계획?

A) 그게 가장 저희들한테 큰 숙제인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다른 축하의 말 보다는 빨리 가져라 라는 얘기가 제일 많았는데 그래서 일단 저희는 2세 계획은 바로 웬만하면 올해를 넘기지 않고 가져야 되는 게 목표이고요.

[현장음: 김예분]

나이가 나이인 만큼 빨리 가져야죠.

[현장음: 차승환]

차승환 김예분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는 우리 시청자여러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요. 앞으로도 저희가 항상 여러분들한테 실망되지 않는 그런 모습으로 아름답고 예쁜 가정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