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How does Kim Taehee act in a historical drama? (장옥정 김태희의 사극 연기 변신은)

  • 8년 전
비와의 열애 인정 후 그 어느 때 보다 이슈의 주인공이 됐던 그녀, 김태희가 또 한 번 눈부신 자태로 새로운 변신을 꾀했습니다. 바로 드라마 [장옥정]을 통해서인데요.

김태희가 그려낼 장희빈 연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태희가 직접 밝힌 사극 도전에 대한 당찬 포부, 함께 만나보시죠.

김태희의 첫 사극 데뷔작이자 장희빈이라는 희대의 요부 캐릭터를 그려갈 그녀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작품 SBS[장옥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역대 장희빈 중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 답게 역시나 남다른 단아한 한복자태가 눈부신 김태희!

[현장음: 김태희]

안녕하세요 장옥정에 장옥정 역할을 맡은 김태희입니다.

비와의 열애인정으로 최근 더욱 큰 주목을 받았던 김태희.. 여느 때 보다 설레고 발랄해 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새로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진지함과 남다른 고민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김태희]

처음에 장옥정으로서 패션디자이너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가다가 이순을 만나서정말 처절하게 사랑하고 그렇게 사랑을 했을 뿐인데 사람들의 지탄을 받고 그런 어떤.. 여인의 삶을 장옥정에서 장희빈으로 변화되는 그런 어떤 이유있는 캐릭터 전환이 살짝 있을 것 같고요. 저는 작품을 선택할 때 변신을 목적으로 하진 않고요 그렇지만 예전에 했던 역할에 관심이 가지 않는 건 사실이죠. 매번 조금이라도 새로운 역할이 끌리고 그런 모습을 보여드려야 팬분들도 좋아하실 걱 같고 저도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기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역할도 선택을 한 거예요. 사극이란 장르 자체가 저한테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고..


또한 제9대 장희빈을 그려낼 만큼 자신이 표현할 장희빈 캐릭터에 관한 특별함을 어필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김태희]

처음부터 작품을 보시면 그런 악녀.. 과연 장희빈이 악녀였을까 의심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설득력있게 진정성 있게 장옥정을 다시 그려보고 싶고요 사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잖아요. 그 누구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드라마에서는 장희빈 뿐만 아니라 인현왕후 숙종까지도 그동안 그려져 왔던 이미지와는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 실제로 이럴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환한 웃음으로 답하며 못 이기는 척 강한 공약을 내세워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친절함 역시 김태희 다웠는데요.

[현장음: 김태희]

뭐 어떤 공약을 원하시는지? 아 진짜 시청률 예상 질문이 가장 난감한 것 같아요 물론 시청률 욕심나죠 잘 나왔으면 좋겠고 숫자적으로 몇 퍼센트가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고요. 어.. 하하 공약을 어떤 걸 해야될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하하하계속 OST를 저보고 부르라고 말도 안 되는 주문을 하세요. 제가 노래를 정말 못 부르거든요 제가 부르면 다 동요가 되기 때문에 우리 드라마를 위해서도 좋지 않은데.. 아 참.. 그렇다고 해서 공약을 OST를 부르겠다는 건 절대 아니고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가 우리 모든 스태프들과 감독님 배우분들이 고생한만큼의 성과가 나왔다, 그런 흐뭇한 결과가 나온다면 어떤 무대가 될진 모르겠지만 정말 개인적인 팬미팅 자리가 될 수도 있고... 정말 춤과 노래를 갈고 닦아서.. 있는 개인기 없는 개인기 다 준비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유아인]

제가 아직 드라마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제가 했던 드라마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고 30% 가 넘으면 막춤을 춰서 트위터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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