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Old folk song members get together (추억의 쉘부르 40년 만에 뭉친다!)

  • 8년 전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의 남궁옥분, [내일이 찾아와도]의 위일청, [무정부르스]의 강승모 등 한국 포크음악의 산실..추억의 쉘부르 출신 가수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2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쉘부르 4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 현장인데요.

가수 남궁옥분은 1973년 종로의 음악 감상실로부터 시작된 쉘부르를 회상하며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남궁옥분]

쉴부르라는 근사한 문화가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고 지금 70년대 80년대를 살아간 사람들한테 엄청난 추억과 엄청난 그 문화의 혁명 비슷한 5314 여러분들의 부모님이나 삼촌 이런 세대들이 다시 한 번 향수에 젖고 그런 시작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현장음: 위일청]

저는 여러분 아시다시피 그룹사운드 하고 트로트 가수하고 통기타를 오가는 좀 뭐랄까 변절자 같은 가수인데 다행히 이런 공연에 저를 붙여주셔서 우리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불러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귀환이라고 그럴까요 그런 기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저녁,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셀부르 40주년 기념콘서트가 열릴 예정인데요.

쉘부르가 세시봉에 이은 또 하나의 추억열풍을 몰고 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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