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Park Jisung's official position regarding his scandal (열애설 박지성, 깜짝 기자회견 발표 내용은)

Q) 박지성 선수의 깜짝 열애설.. 그 사실여부에 대한 발표를 위한 것일까요? 오늘 오전 9시 30분 박지성 선수의 깜짝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갔는데요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묘성 기자.

A) 네 수원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 나와있습니다.

Q) 네 어제 오전 한 매체에 의해 포착된 박지성 선수의 열애 모습.. 많은 이들이 놀랐고 또 박지성 선수가 이에 대한 사실여부를 밝힐지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박지성 선수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요. 기자회견 내용 전해주시죠.

A) 네. 박지성 선수가 오늘 오전 9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전에 불거진 자신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설에 대해...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3분여 앞선 9시 27분에 박지성 선수가 등장했는데요. 축구를 시작하고 이렇게 많은 기자 온 것이 처음이라며 와줘서 감사하다는 인사 건네고 차분히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먼저 오늘 자신의 장학재단 행사에서 열애 사실을 가장 먼저 발표 하려고 했었는데어제 '걸리는 바람에'..라는 표현을 쓰며 본의 아니게 '열애 발표'가 아닌 '열해 인정'하는 날이 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리고 항간에 떠도는 '결혼 발표'는 아니라고 전제하며 현재 만난 기간이 짧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얘기는 안됐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만남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좋은 여자가 있다며 박지성의 아버지에게 소개를 시켰고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소개팅자리에 나선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의 직업을 모르고 그 자리에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한 첫 만남 2011년이었고요.. 진전없이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올해 여름 휴가때부터 연인사이로 지내게 됐다고 합니다. 사귀자는 고백은 박지성이 먼저 했다고 하네요.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떤 모습이 좋았댜는 질문에 굳이 어떤 점이 맘에 들었다기보다는 제 마음이 이미 좋아하고 있었다며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은? 공개연애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오늘 발표를 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각오가 되어있다고 다부진 답변을했습니다. 여자 친구 분에게 한마디하라는 말에는 자신은 이런 상황이 익숙해져 잇지만 김아나운서는 아직 이런 상황에 익숙하지 않을 것 이라며 개인적으로 미안 하지만 잘 대처해주고 있고 잘 지내고 있어서 고맙다 이런 관심도 며칠 있으면 사그라 들것이니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말해 좌중이 폭소하기도 햇습니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영국 경기장 앞에서의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자기를 보러 온건 전혀 아니었다 김아나운서가 개인적으로 가게 됐는데 축구방송을 하고 있었기에 공부차원에서 경기를 본것 이라며.. 경기 티켓도 박지성 선수가 준게 아니라 본인이 구입해서 경기 관람했다고 합니다. 당시 영국에서 두번 만났는데 한번은 차.. 한번은 밥을 먹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기성용 한혜진 커플의 공개 연애에 영향 받은 것 있나 라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며 기성용 한혜진 커플과는 같이 만난 적이 아직은 없다고 하고요.

7월 결혼설이 나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7월 초면 유럽축구는 모두 팀에 복귀한다.. 자기가 은퇴를 하지 않는 한 7월 결혼은 없다 결혼 이야기 오고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적잖은 나이기 때문에 좋은 만남이 지속된다면 결실을 맺는 것에 대해 당연히 생각해보겠다며 결혼 자체에 대해서는 열린대답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