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adies' Code Ri Se coffin is borne out ([현장연결] 고 리세, 발인 엄수.. 가족있는 일본에서 영면)

추석 연휴 기간 가요계는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지난 3일 빗길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은비양에 이어 중태에 빠졌던 리세양도 지난 7일 끝내 숨을 거둔 것인데요 고 리세양의 발인식은 추석 다음날인 9일 엄수되었습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뜨린 이번 사건 취재기자 연결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김묘성 기자

네 김묘성입니다


Q) 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고후 5일간의 사투끝에 세상을 떠난 고 리세양의 발인식이 지난 9일 진행되었죠

A) 네 그렇습니다 고 리세 양은 지난 3일 일어난 교통사고로 10시간을 넘기는 긴 시간동안 뇌수술을 받은 후 5일동안 힘겨운 사투를 벌였으나 지난 7일 오전 10시10분께 끝내 세상을 떠났는데요 같은 사고로 사망한 멤버 은비가 장례를 치른 지 이틀만의 비보여서 슬픔은 한층 컸습니다 9일 오전 9시30분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에서 故리세 양의 발인식이 엄수됐는데요 발인식에는 일본에서 비보를 듣고 한국땅을 밟은 유족과 레이디스 코드의 세 멤버,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사고로 수술을 받은 레이디스 코드 멤버 소정이 휠체어를 타고 참석했고, 아직 몸이 성치 않은 애슐리와 주니도 참석해 리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습니다 배우 양동근과 가수 김범수를 비롯해 정준, 선우, 오윤아 등 소속사 동료들이 참석해 눈물로 고 리세양을 보냈고요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태권, 백청강, 노지훈, 데이비드 오 등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고 리세와 데이비드 오의 관계는 각별하죠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1년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해 정을 쌓기도 했고 CF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향년 23세. 꽃다운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리세는 많은 이들의 슬픔 속에 영결식을 마쳤고 시신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