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First visit' Russell Crowe makes a promise ('첫 내한' 러셀 크로우, [워터 디바이너] 200만 돌파시 한복 사진 공약)

  • 8년 전
배우이자 감독으로 첫발을 내딛은 러셀 크로우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야구점퍼에 청바지 차림으로 첫 내한에 나선 러셀 크로우. 그는 특유의 편안함과 푸근한 미소로 한국 팬들과 만났는데요. 사인과 셀카, 귀여운 브이포즈까지 팬들을 향한 그의 특급 팬서비스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이날의 감동은 기자회견에서도 계속됐는데요.

[인터뷰:러셀 크로우]

Q) 첫 한국 방문 소감은?

A) 한국에 이렇게 방문한 것을 정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너무나도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국을 보다 많이 알아가게 될 것에 대해서 많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러셀 크로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러셀 크로우는 같은 날 오후 레드카펫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입국부터 기자회견까지 소탈한 옷차림을 보여준 것과 달리 블랙 슈트로 멋을 낸 러셀 크로우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다정한 팬서비스를 이어갔는데요. 심지어 레드카펫을 역주행하며 미처 만나지 못한 팬들까지 챙긴 러셀 크로우!

아역배우 유재상군으로부터 한복을 선물 받은 러셀 크로우는,

[현장음:러셀 크로우]

이게 한국 전통 의상 같은데 맞나요? [워터 디바이너]가 200만 명 관객 돌파 시 제가 이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이벤트의 대세로 자리 잡은 흥행공약까지 내세워 눈길을 끌었는데요. 러셀 크로우의 첫 연출작이자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워터 디바이너]는 1월 28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