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과 오늘(26일) 오전 동반 입국

  • 8년 전
일명 ‘50억 협박사건’에 연루된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과 동반 입국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이병헌과 이민정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취재진 앞에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카메라 앞에 선 이병헌은 '많은 분들께 상처와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비난은 혼자 감당하겠다'고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병헌은 또 '가족에게 평생을 갚아도 다 갚지 못할 큰 빚을 지었다'며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는데요.

한편 이민정은 아무런 말없이 경찰과 매니저들의 보호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