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윤여정, 48년 만의 황혼 로맨스?

  • 8년 전
꽃보다 아름다운 중년, 박근형-윤여정이 황혼 로맨스를 시작했다?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48년 만에 러브라인을 이루게 된 박근형-윤여정.


[인터뷰:박근형]

저희는 사랑을 한지가 세 번이 있었어요 20대 윤여정씨 20대 [장희빈]의 장희빈-숙종, 그 다음에 KBS 드라마 [꼭지]에서 원수 같은 남편과 아내 그리고 이번에 70이 돼서 느끼는 그 사랑


50여년 만에 이룬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팬들의 설렘이 더해가고 있는데요.


[인터뷰:윤여정]

Q) 48년 만의 러브라인, 연기하면서 설레지 않았나?

A) 내가 이 나이에 박근형선생님을 처음 만났는데 연기하면서 저 남자 진짜 좋다 잘 사는 남자를 내가 뺏어봐야지 그럼 연기 못해요 연기하고 그거하고 다른 거에요 그런 분들이 가끔 질문하는데 아니 진짜 작품에서 어떤 여자배우가 정말로 좋고 어렸을 때는 그럴 수 있죠 그러면 연기 돼 안 돼?

[인터뷰:박근형]

안 되죠

[인터뷰:윤여정]

안 될 거에요 아마~


오직 [장수상회] 속 성칠과 금님의 설렘만을 강조한 윤여정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 로맨스만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인터뷰:윤여정]

황혼 로맨스 그런 영화 아니고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어요 우리 둘의 사랑에 그런데 그게 참.. 아 이게 참 그래요 늙은 사람들의 사랑이야기가 아니고요 아무튼 뭐가 있어요 제가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말 못 드리는데..


윤여정의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장수상회]는 오는 4월 9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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