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결혼 5주년' 장동건 고소영, 청담동 40억대 아파트 '매입'

'결혼 5주년'을 맞은 동건 고소영 부부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40억대 아파트를 추가 매입한 사실을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5월 초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제주도 가족여행에 나선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지난 2013년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한 이후, 공개된 장소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1년 9개월 만이라 더 반가웠는데요.

또 지난 8일엔 고소영이 자신의 SNS에 결혼 5주년 기념 사진과 아들 준혁 군으로부터 받은 카네이션 선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거수일투족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국내 최고 톱스타 커플, 이들 부부의 어마어마한 부동산 자산도 늘 화제를 모읍니다.

이들 부부는 서울 흑석동의 고급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결혼 1년 여만에 삼성동 고급 빌라로 이사한 바 있는데요.

그런데 올 초 이들 부부가 새 보금자리를 알아보러 다닌다는 풍문을 접한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 곧바로 수소문에 나섰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4월 초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40억대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취재진이 직접 해당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본 결과, 장동건 명의로 매입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3.3㎡ 당 가격이 1억 원을 넘긴 유일한 아파트로,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유명세를 탄 바로 그 곳인데요,


[인터뷰: 이승혁/L부동산 대표]

Q) 청담동 M 아파트, 전국 최고가 아파트?

A) 네 맞습니다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192㎡)가 65억 원에 거래가 됐습니다.


취재진이 해당 아파트를 찾아가 본 결과, 영동대로 남단 언덕에 위치해 한강 조망은 물론 철통보안을 자랑했는데요.


[인터뷰: 이승혁/L부동산 대표]

Q) 청담동 M아파트, 철통 보안 시스템으로 유명?

A) 집으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가구당 1개씩 주어져 있고요, 이웃과 마주칠 일이 없다는 점에서 사생활 보호에 탁월해 정재계 인사는 물론 스타들의 선호하는 곳입니다.


실제로 더페이스샾의 창업주인 정운호 사장 등 재계 인사들이 현재 거주 중인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인터뷰: 이승혁/L부동산 대표]

Q) 청담동 M아파트, 내부 장점은?

A) 네 이 아파트는 3.5m에 달하는 높은 층고를 자랑하고요, 전 세대가 올 한강뷰이며 전 세대가 개인정원이 딸려 있어 아이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지난 2010년 결혼해 그해 10월 첫째 아들을 낳은 장동건 고소영 부부,


[인터뷰: 장동건/2010년 결혼식]

전 개인적으로 고소영 씨 닮은 딸이었으면 어떨까하고 바라고 있는데


소원대로 지난 해 2월 딸까지 출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둔 다복한 가정을 이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매년 1억 원에 달하는 통 큰 기부에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고소영/2012년 1억 후원 전달식]

사실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고 좋은 환경에서 있는 반면에 또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는 거를 아이를 낳고 나서 많이 느끼게 돼서 그냥 또 의미를 담아서 아이 생일날 이렇게 같이 하게 됐어요.


자녀교육에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고소영, 어린 두 자녀를 위해 이사 전 맞춤형 인테리어에 나서며,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히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한 달 가까이 인테리어 공사가 계속되고, 고소영이 자주 드나드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인근 주민들도 장고 커플의 입주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는데요.

그렇다면 40억대 아파트 추가 매입에 따른 장고 부부의 부동산 총자산은 얼마나 될까?

빌딩 자산만 해도 280억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