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ae Chang' Starts Cosmetic Business ('뷰티 사업가 변신' 이세창, '화장품 한류 이끈다')

  • 8년 전
배우 이세창이 뷰티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최근 서울 양평동에 커피 전문점을 접목시킨 신개념 뷰티숍을 오픈하며 사업가로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는데요.


[현장음: 이세창]

화장품 업계에 큰 발 한 번 내디뎌 보겠습니다 제가 하나둘셋 하면 컷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이동엽, 신인배우 강혜선 등 동료들의 축하 방문도 줄을 이었습니다.

이세창은 지난해부터 화장품 기업인 I 브랜드의 부대표로 역임하고 있는데요.


[인터뷰ㅣ: 정창국]

Q) 부대표 이세창에 대해?

A) 특히 우리 마케팅 분야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레이싱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피부 미용과는 다소 동 떨어진 스포츠 마니아로 유명했던 이세창, 뷰티 사업가로의 변신은 다소 낯설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이세창]

Q) 뷰티사업가 변신, 낯설게 느껴지는데?

A) 저도 많이 낯섭니다 대학교 전공이 디자인이 전공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같이 회의를 하고 방송일을 했기 때문에 마케팅 관련 일을 맡아서 하고 있는데


화장품으로 한류를 개척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전했는데요.


[인터뷰: 이세창]

Q) 뷰티 사업가로서의 각오?

A) 회사 처음 만날 때 직원 2명 있을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직원 20명 정도 되고요 연매출 1천 억원 넘겼고요 저희 회사가 한 달에 파는 마스크팩이요 1500만 장 정도 되니까 우리나라의 인구 1/3 쓰는 걸 한 달 만에 소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 시장이 넓어졌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지 어는덧 2년,


[인터뷰: 이세창]

Q)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A) 레이싱 관련 사업을 했었죠 쫄딱 망하고 4년 동안 잠수를 타다가 조심스럽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첫 인터뷰네요 4년 만에


화장품 한류를 이끌게 된 그의 뒤엔 딸 가윤 양의 든든한 응원이 있었습니다. 전 부인인 김지연과도 잘 지낸다고 전했는데요.


[인터뷰: 이세창]

Q) 아이의 반응은?

A) 네 애기도 최근에 만났고

Q) 자주 만나세요?

A) 네 그리고 지연이랑도 친구처럼 잘 지내요

Q) 아빠가 화장품 사업 하는 걸 알고 있는지?

A) 알고는 있어요 거리가 멀다 보니까 언제 한 번 데리고 와야죠 신상품 나오면 테스트로 갖다 주고


개인사를 뒤로하고 인생 대반전을 이룬 이세창, 드라마 [여왕의 꽃]에선 여성성이 강한 스타일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이세창]

Q) [여왕의 꽃] 출연 중인데?

A) 제 캐릭터는 [여왕의 꽃]의 김성령 누나의 스타일리스트고요 누나가 최고봉이 됐을 때 짠 나타나서 누나를 뒷바라지 하는 멘토 역할입니다 [여왕의 꽃] 많이 사랑해주십쇼

화장품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세창의 성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