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the Star Chef! (정창욱-이연복-홍석천-미카엘, 대세 셰프 4인방과의 만남)

  • 8년 전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일명 요섹남으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셰프들을 만났습니다 셰프로서의 요리철학부터 엉뚱 솔직한 매력까지 확인해볼까요 김묘성 기자입니다


어디를 가나 인기 절정입니다 엉뚱한 매력의 정창욱 셰프


[현장음: 정창욱]

이런 얘기 해도 돼요? 소맥?!


핸섬가이 미카엘 셰프

[현장음: 미카엘]

아 그래요?


이제는 톱요리사 홍석천 셰프


[현장음: 홍석천]

무척 행복합니다


그리고 소장하고 싶은 남자 이연복 셰프까지!


[인터뷰: 이연복]

Q) 독사진 찍어도 될까요?

A) 아 괜찮습니다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대세 셰프들을 만났습니다 이곳은 강남의 한 생맥주 시음 행사장 최상의 생맥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쿠킹쇼 현장입니다

TV에서만 보던 셰프들의 등장에 장내는 들썩이고 첫 주자로 나선 정창욱 셰프는 데친 새우에 마요네즈와 고춧가루를 섞은 특제소스로 음식을 선보였고 셀럽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서빙까지 진행했는데요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요리주자로 나선 홍석천 셰프 생선을 토마토,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구워낸 요리로 셀럽들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마지막 주자, 미카엘 셰프. 미트볼에 맥주와 스모크 치즈를 넣어 반죽해 특별한 맛을 완성했습니다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특색 있는 풍미를 선보여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 셰프들


한 명씩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먼저 ‘맛깡패’라 불리는 정창욱 셰프


[인터뷰: 정창욱]

K STAR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창욱입니다 저는 잘 한다고 생각은 잘 안 하는데 게스트가 나오시면 뭘 좋아하는지 파악은 하는 것 같아요 메모도 하고


요리사로서의 철칙을 물었습니다


[인터뷰: 정창욱]

위생? 맛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잖아요 개개인마다 특성이 있으니까.. 저는 위생적이고 그런 것만 지켜지면 거기에 본인 개성이 녹아드는 것 같아요


이날 행사의 특성상 자연스레 이루어진 술자리, 주량을 물으니 솔직한 답변이 돌아왔는데요


[현장음: 정창욱]

이런 얘기 해도 돼요? 소맥? 소맥 좋아하고 요즘에 농사짓는 뭔가를 하고 있는데 그거 끝나고 맥주마시면 그렇게 맛있긴 하더라고요


셰프로서 유명인이 되었지만 본연의 자리를 지키는 것을 우선한다고 합니다


[현장음: 정창욱]

오늘은 동료들 양해구하고 잠깐 나온거고요 복귀해서 마감해야해요


화제가 된 눈웃음에 대한 질문에는 머쓱한 듯 답을 피하는데요


[현장음: 정창욱]

제가 인기가 있나요? 인기의 비결? (눈웃음이라던데?)그건 살이 쪄서 그래요 (눈웃음)


다음으로 만난 셰프는 바로


[현장음: 홍석천]

K STAR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석천입니다 반갑습니다


배우에서 셰프로 확실한 자리매김 한 홍석천 인정을 받은 만큼 스트레스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현장음: 홍석천]

스트레스가 많아졌어요 더 요리를 공부해야하고 더 집중해야되고.. 그전까지는 요리를 조금 제맘대로 즐기는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이제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고 또 다른 셰프들하고 비교되기도 하고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늘 참신한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비결은 어린시절의 추억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음: 홍석천]

글쎄요 저는 어린시절 엄마아빠가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니까 시장에 있던 닭튀김집, 과일집, 전집 등 모든 시장에서 겪었던 경험들이 저한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고 그래서 더 다채롭고 열려있는 그런 음식을 할 수 있지 않은가


모두가 만족하는 요리, 어렵지만 그것이 셰프로서 목표입니다


[현장음: 홍석천]

저는 철저하게 대중적이에요 제가 고급스럽거나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을 하려는 게 제 철학입니다 천직이 배우라고 생각했었는데 두번째 천직이 요리인 것 같기도 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요


행사 시작부터 분위기를 즐기는데 여념이 없었던 미카엘 셰프


[현장음: 미카엘]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여러분 미카엘입니다 지금.. 간단하게 3잔? 석잔? 아니다 4잔 마셨어요 잠깐만요 다섯잔! 여름 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계속 마셔야 해요


먼 나라 불가리아에서 온 미카엘 셰프, 이 날도 고향의 추억을 담을 요리를 선보였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