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유승호, '치명적' 마술사로 변신

  • 8년 전
[앵커]

국민 남동생 유승호 씨의 전역 후 첫작품이죠. 영화 [조선마술사]가 베일을 벗었는데요. 유승호 씨의 치명적인 마술사 변신에 벌써부터 누나팬들의 기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승호 씨의 치명적인 변신,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모두가 기다려온 그 순간! 유승호의 전역 후 첫 작품이 공개됐습니다. 전역 당시 카메라가 반갑다며 폭풍 눈물을 흘린 유승호.


[인터뷰:유승호]

Q) 지금 기분이 어때요? 전역하신 기분이?

A) 그냥 카메라 보니까 너무 반갑고.. (폭풍눈물) 원래 안 울려고 했었는데 제 후임 조교들하고 간부님들 뵈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냥..

Q) 전역 당시 왜 그렇게 울었나?

A) 그때는 카메라를 봤을 때 반가움과 2년 전에 입대하기 전에 그런 것들을 떠올랐고요 그러니까 그게 되게 이상해요 그때 느낀 감정이 다시는 못 느낄 그런 감정이에요 여러 가지로 어떠한 딱 집어서 이렇다 이런 감정이 아니라 정말 많은 감정이 있었고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 영화 [조선마술사]로 돌아온 유승호를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유승호]

작년 12월에 플래시 받아보고 근 1년 만에 다시 한 번 받아봅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승호입니다


극중 유승호의 캐릭터는 조선 마술사!


[현장음]

의주의 보배 조선 최고의 재간꾼! 환술사 환희요 여러분은 영광이라

[현장음:유승호]

저는 환희 역을 맡았습니다 제 입으로 이야기하긴 그런데 영화에서도 나오거든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이고요 아름다운..

[현장음]

본인 입으로 잘 이야기 하시는데요? 너무?

[현장음:유승호]

캐릭터 설명이니까.. 그래서 이제 아름다운 화술로 여심을 사로잡..는

[현장음:김태진]

캐릭터니까~

[현장음:유승호]

캐릭터니까 예 그런데 한 여인을 만나면서 제 운명까지 거스르고 그렇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유승호는 이번 영화를 통해 누나들의 로망을 넘어,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영화 속 유승호의 치명 포인트는 바로 마술입니다.


[현장음:유승호]

Q) 극중 마술 연기 어땠나?

A) 마술을 처음 해봤고 극중에서 마술을 하는 거는 손에 익으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제가 힘들었던 거는 그 마술사 분들의 특유의 제스쳐라든지 풍기는 느낌이라는 게 그게 제가 단순히 몇 달 연습해서 그 여유로움이 나올 수가 없더라고요

[현장음:김태진]

나중에 굉장히 칭찬 받으셨다고 하던데요?

[현장음:유승호]

그 정도면.. (또 쑥스러워)

[현장음:김대승, [조선마술사] 감독]

아마 영화보시면 저거 CG아니야 하시는 장면이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사실 실제로 승호 씨가 한 거고 지금 겸손을 섞어서 말씀하셨는데 정말 잘 하고요


CG로 착각할 만큼 완벽한 국민 남동생의 마술사 변신,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죠?


[현장음:유승호]

영화 소재, 마술이라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사실 마술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도 처음이었고 그리고 좀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는 게 저한텐 너무 예뻤고 멋졌고 그랬습니다


또 [조선마술사]는 유승호의 멜로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인터뷰:유승호]

Q) 고아라와 호흡 어땠나?

A) 아라 누나는 너무 밝아요 밝아서 너무 좋았어요 예전부터 봐왔던 누나 같아서 오히려 저도 말을 많이 하려고 했던 거 같고 그래서 오히려 작품도 더 편하게 찍을 수 있었던 거 같고

[인터뷰:고아라]

Q) 유승호와 호흡 어땠나?

A) 승호 씨는 정말 듬직했고요 현장에서 있을 때 모습이 되게 듬직해서 든든해서 제가 어려움 없이 어려운 신들이나 현장에서 더 유연하게 편안하게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유승호의 전역 후 첫 작품이자 멜로라인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조선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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