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얼어붙었던 영화계에 흥행 훈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죠. 본격적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당분간 흥행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질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자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헤럴드POP 김은주 기자와 만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내부자들]이 개봉 일주일도 안 돼 200만 명을 돌파하다니 대단한 인기인데요. 어떠한 영화인지 소개해주시죠.
A) 이번 달 개봉한 영화 중 가장 성적이 좋았던 한국영화 [검은 사제들]과 비교해도 6만 명 이상 앞지르는 기록입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어제 화요일인 24일 누적 관객수 20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내부자들]의 흥행 기운은 개봉 전 예매 순위에서도 이미 예고됐죠. 전 예매 사이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심상치 않은 인기 신호를 켰습니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5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던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한국영화 [검은 사제들]도 [내부자들]의 역습에 인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내부자들]은 유력한 대권후보 장필우 의원을 중심으로 권력을 잡기 위해 살인 청부도 서슴지 않는 부패한 권력들과 사회 정의 실현에 목숨을 건 족보 없는 검사 우장훈 권력자들의 희생양이 된 정 많은 조폭 보스 안상구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영홥니다. 긴밀하게 얽힌 사건들, 매끄럽게 빨려 들어가는 전개, 여기에 묵직한 한 방이 주는 통쾌함까지 130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 타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데요. 2015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흥행 대어임에 틀림없습니다.
Q)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흥행 돌풍이 더욱 눈길이 갑니다.
A)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은 연령층이 제한이 있다는 점에서 12세 관람가나 15세 관람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불리한데요. 그럼에도 일주일도 안 돼 2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는 것은 대단한 기록입니다. 개봉 첫날인 19일에만 34만 관객을 스크린으로 인도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4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성적 2위에 오른 한국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첫 날 세운 21만 기록보다 무려 13만 명을 앞지릅니다. 게다가 [국제시장]이 12세 관람가라는 점에서 연령 제한이 있는 [내부자들]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연일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영화들이 세운 기록들을 전부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612만 명으로 최고 흥행 기록을 냈던 외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개봉 첫 날 기록보다 무려 4배 이상 성적이 좋고요. 개봉 3일 만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고, 지난 2008년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60만 명을 돌파했던 한국영화 [쌍화점]도 뛰어넘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47만 명으로 일일 최다 관객 수를 동원했던 한국영화 [타짜 신의 손] 성적보다 2만 명 가까이 앞서며 기록을 갱신했고요.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내부자들]의 인기 비결이 뭔가요.
A) [내부자들]의 인기 비결 중 가장 먼저 꼽는 부분은 바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호연에 있습니다. [이끼] [미생] 등을 통해 섬세한 필력과 촘촘한 전개를 자랑했던 윤태호 만화가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건데요. 우민호 감독이 웹툰의 맛깔 나는 스토리텔링을 빈틈 없는 구조를 가진 대본으로 각색했습니다.
Q) [내부자들]이 개봉 일주일도 안 돼 200만 명을 돌파하다니 대단한 인기인데요. 어떠한 영화인지 소개해주시죠.
A) 이번 달 개봉한 영화 중 가장 성적이 좋았던 한국영화 [검은 사제들]과 비교해도 6만 명 이상 앞지르는 기록입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어제 화요일인 24일 누적 관객수 20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내부자들]의 흥행 기운은 개봉 전 예매 순위에서도 이미 예고됐죠. 전 예매 사이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심상치 않은 인기 신호를 켰습니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5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던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한국영화 [검은 사제들]도 [내부자들]의 역습에 인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내부자들]은 유력한 대권후보 장필우 의원을 중심으로 권력을 잡기 위해 살인 청부도 서슴지 않는 부패한 권력들과 사회 정의 실현에 목숨을 건 족보 없는 검사 우장훈 권력자들의 희생양이 된 정 많은 조폭 보스 안상구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영홥니다. 긴밀하게 얽힌 사건들, 매끄럽게 빨려 들어가는 전개, 여기에 묵직한 한 방이 주는 통쾌함까지 130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 타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데요. 2015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흥행 대어임에 틀림없습니다.
Q)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흥행 돌풍이 더욱 눈길이 갑니다.
A)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은 연령층이 제한이 있다는 점에서 12세 관람가나 15세 관람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불리한데요. 그럼에도 일주일도 안 돼 2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는 것은 대단한 기록입니다. 개봉 첫날인 19일에만 34만 관객을 스크린으로 인도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4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성적 2위에 오른 한국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첫 날 세운 21만 기록보다 무려 13만 명을 앞지릅니다. 게다가 [국제시장]이 12세 관람가라는 점에서 연령 제한이 있는 [내부자들]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연일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영화들이 세운 기록들을 전부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612만 명으로 최고 흥행 기록을 냈던 외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개봉 첫 날 기록보다 무려 4배 이상 성적이 좋고요. 개봉 3일 만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고, 지난 2008년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60만 명을 돌파했던 한국영화 [쌍화점]도 뛰어넘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47만 명으로 일일 최다 관객 수를 동원했던 한국영화 [타짜 신의 손] 성적보다 2만 명 가까이 앞서며 기록을 갱신했고요.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내부자들]의 인기 비결이 뭔가요.
A) [내부자들]의 인기 비결 중 가장 먼저 꼽는 부분은 바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호연에 있습니다. [이끼] [미생] 등을 통해 섬세한 필력과 촘촘한 전개를 자랑했던 윤태호 만화가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건데요. 우민호 감독이 웹툰의 맛깔 나는 스토리텔링을 빈틈 없는 구조를 가진 대본으로 각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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